▶ 북가주교회연합집회. 윤석전 목사 메시지와 박은혜 찬양 간증
순복음상항교회에서 14일 열린 북가주교회연합집회에서 강사인 윤석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북가주 교회연합 성령집회가 14일 저녁 순복음상항교회(오관진 목사 시무)에서 윤석전 목사(연세 중앙교회 담임)를 강사로 열렸다.
이날 저녁7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교협측의 우려와는 달리 350여명의 참석자들로 교회당 1,2층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윤 목사의 열정에 넘친 메시지와 박은혜의 특별찬양과 기도로 진행됐다. 박찬길 목사(상항 좋은교회)는 “북가주지역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예배 드릴수 있게 된것에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집회가 북가주를 복음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권혁천 목사(SF지역 교협회장)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설교에 나선 윤석전 목사는 “이 세상에서 영적생활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다”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승리하는 영적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성경 에베소서 (6장 10-13절)말씀을 근거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영적 신앙 생활”이라면서 죄와 정욕등 영적인 싸움에서 이겨 영원한 때를 준비하라고 말했다. 또 윤 목사는 이날 3시간여 걸친 설교에서 십자가를 지는 믿음과 세상의 미혹에 속지말고 예수 바로 믿고 구원받아 말씀의 사람으로 거듭 나는 신앙 생활을 강조했다.
또 이날 가수 박은혜씨(연세중앙교회)가 나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등 찬양과 간증을 했다. 한때 가수로 활동했던 박은혜(아이비)씨는 “세상 노래를 부를때보다 하나님을 찬양하니 너무 행복하다”면서 자신의 부족한 입술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가주지역교회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신태환 목사) 주최의 연합 성령집회는 15일과 16일 저녁에는 프리몬트의 뉴라이프교회(담임 목사 위성교)에서 열렸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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