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골프코스에서 북가주 한인 암환우회 가족 후원회 및 안중근의사 미주 흉상 건립기금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가진 후 촬영에 임한 참석자들.
실리콘밸리 한인연합회(회장 문성원)가 15일 산타클라라 골프코스에서 북가주 한인 암환우회 가족 후원회 및 안중근의사 미주 흉상 건립기금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가졌다.
본보가 특별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첫선을 보인 골프대회임에도 의미있는 행사였기에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골프 동호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산타크루즈와 몬트레이 등 먼곳에서도 참여했으며 특히 미국인들도 참여한 것이 눈에 띄었다.
문성원회장은 급격히 어려워진 경제 여건속에서도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하나로 모여 행사를 무사히 치른것 같다면서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후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많은 신세를 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캘러웨이 샷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우승자에게는 크리스탈 트로피와 상품들이 주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벤츠 E 및 C Class 특별 할인가 증서(당회사 사장 발행 증서), 실리콘밸리 한인연합회(SVKAA)의 골프 기념 타월 , 골프백 쿠폰, 프루덴샬 보험에서 제공한 기념품, 한국방문시 건강 체크업을 할수 있는 진료권 등 푸짐한 기념품과 미찌스시에서 후원한 스시롤이 점심으로 지급되었다.
연합회측에 따르면 라떼 커뮤니케이션과 프랜드 쉽 인 서니베일 등 20여개 업체에서 이번 골프대회를 후원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북가주 부동산 융자협회, 실리콘밸리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협회, 북가주 식품상 협회 등 10여곳에서 협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날 대회에 참여한 데이빗 리(JB글로벌 이사)씨는 벤츠 2009년형 E-Class가 홀인원 상품으로 걸려있는 17번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려 홀컵에 거의 붙였으나 결국 홀안으로 빨려들어가지 않아 주위의 아쉬움과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메달리스트 : △챔피언 허영회, △메달리스트 김단오, △1등 고정운, △2등 권영주, △3등 고정환, △장타상 : (남) 권영주, (여) 캐티 조 △근접상 : 김종수, 허윤종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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