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주최하는 제6회 북가주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가 18일(토) 마운틴뷰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오전 9시 화려한 막이 오른다.
현악, 피아노부문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각 디비젼에 베이지역 청소년 음악도들 50여명이 대거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 이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콩쿨이다.
본 대회의 대상 및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내년 봄 ‘청소년 음악회’를 통해 청중들 앞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하는 본 대회 특성상 역대 심사위원 중에는 샌프란시스코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발레 오케스트라 악장을 비롯, 샌프란시스코 컨서바토리 학과장, UC 산타쿠르즈 음대교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이 구성됐었으며 이번 콩쿨에도 베이지역 최고의 실력자인 6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돼 미래 음악도들의 음악성과 재능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본보 주최 북가주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는 역대 참가자들이 쇼팽과 모짜르트, 비발디 등 지정곡을 통해 현의 음색을 탁월하게 표현하고 어려운 곡들도 뛰어난 감수성으로 연주해 베이지역 최고의 청소년 음악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심사위원들의 명단은 대회 당일 발표될 예정이지만, 제1회 대회부터 심사를 맡아 오고 있는 김희경 교수(UC산타클루즈)는 “국제적 명성의 심사위원들이 대거 합류, 북가주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의 위상이 매년 격상되고 있다”며“한인 청소년 음악도들의 이번 대회에서 보여줄 불꼭튀는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댄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소: 마운틴뷰 새누리 침례교회(1250 W.Middlefield Rd. Mt.View, CA 94043)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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