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가 특별목적판매세(Special Purpose Local Option Sales Tax, SPLOST)를 향후 5년간 연장할지 여부를 11월 4일 대선투표때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의견을 묻게 된다.
만일 특별목적판매세 연장안이 승인되면 귀넷카운티는 모두 8억5000만달러의 기금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귀넷카운티의 한 재정관리는 “이 기금은 카운티 정부의 운영자금이 아닌 교통시설 개선이나 도서관, 공원 그리고 기타 응급서비스를 위해서 사용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귀넷카운티의 설명에 따르면 8억5000천만달러 기금 중 15.6%인 1억3200만달러는 카운티내 시정부가 그리고 나머지 7억1800만달러는 카운티정부가 사용하게 된다.
그 동안 귀넷카운티 주민들은 SPLOST가 통과된 1985년 이래 모두 7번의 투표 중 6번 찬성표를 던지며 압도적인 지지의사를 밝혀 왔다.
그러나 블러거들을 중심으로 일부 주민들은 SPLOST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들 반대주민들은 최근 귀넷야구장 추가건설비 1천900만달러를 예비비에서 지출한 것처럼 추가소요비용은 예비비에서 사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귀넷카운티는 1985년 이래 SPLOST를 통해 모두 16억달러를 조성해 몰 오브 조지아나 귀넷몰 등 대규모 쇼핑객들이 몰리는 대형쇼핑몰들을 건설했다.
2009년의 경우 주민투표를 통과하게 되면 전체 기금의 약 절반인 4억2780달러가 시나 카운티 정부의 교통시설 개선이나 확충에 사용되게 된다. <이주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