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 IT 컨버전스 스마트그리드 행사 개최
KOTRA(사장 조환익) 주최 IT 컨버전스 스마트그리드(IT Convergence Smart Grid) 행사가 지난 21일(화)부터 오늘(23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문제해결을 위한 클린테크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클린테크 산업의 최고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여는 대형 스마트그리드(차세대 친환경 전력시스템) 전문행사라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으로부터 권영한 전력 IT 사업단장, 김상진 한전 KDN 원장을 비롯, 한전, 현대중공업, 전기연구원 등 대기업, 정부기관, CM파트너, 플래넷, 한국 IED 등 총 11개사 14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실리콘밸리 코리아비즈니스센터(구 무역관)는 행사 첫날인 21일(화)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 전문 컨설턴트의 ‘에너지 효율화 및 인텔리전트 빌딩’, 캘리포니아 에너지국(California Energy Commission)의 ‘스마트그리드 현황 및 정책’ 등을 주제로 시장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튿날인 22일(수)에는 북가주 최대 유틸리티 기업인 PG&E 핵심벤더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Silver Spring Networks)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 이하 TI) 등 미국내 유수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한미 스마트그리드 협력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컨퍼런스에서 전력 IT 사업단은 ‘한국의 전력 IT 프로그램’, TI는 ‘전력선 통신과 홈 네트워킹’에 대해, 한전, KDN, LS산전, 포시스텍이 제품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마지막날인 오늘(23일)은 미국 전력연구원 EPRI와 PG&E,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를 방문해 미국의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안상근 실리콘밸리 코리아비즈니스 센터장은 “스마트그리드는 IT와 유틸리티가 결합돼 에너지 효율화를 꾀하는 제품으로 IT강국인 우리가 앞서 나갈 수 있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라며 “클린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실리콘밸리 코리아비즈니스센터가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의 구본경 차장 이메일 bonkyung@kotra.or.kr, 전화 (650) 571-8483.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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