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뱅크 프리몬트 지점장인 이원창씨가 북가주 아름다운재단 문화강좌에서 나파밸리 와인의 역사와 그 속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을 얘기하고 있다.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이 깊어가는 가을날에 와인을 주제로 한 미니 문화체험 강좌를 열었다.
지난 22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아밀리아 카페에서 펼쳐진 이번 문화강좌는 지난 7일 신해선씨가 강사로 나와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던 것에 이은 것으로 와인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를 통해 취미를 뛰어넘어 와인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춘 이원창 유니온뱅크 프리몬트 지점장이 강사로 나왔다.
북가주 아름다운재단 이사이기도 한 이원창 지점장은 ‘와인의 고장 나파밸리’를 주제로 한 이날 강좌를 통해 나파밸리 와인의 역사와 일반인들이 알지 못했던 나파밸리 와인에 숨겨진 새로운 이야기들을 구수한 입담으로 펼쳐내는가 하면 감미로운 와인을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지점장은 와인은 감성을 깨어나게 하여 그 감성으로 대화를 하게 한다고 밝히며 와인의 진정한 멋은 음미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문화강좌를 주최한 아름다운재단의 최용오 상임이사는 한인동포분들이 하루하루를 바쁘고 힘들게 생활하는 가운데 이런 문화강좌를 통해 삶의 여유로움을 가져보게 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문화강좌의 취지를 설명한 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과 듣기를 원한다며 문화강좌에 대한 참여의 문도 활짝 열어놓았다.
북가주 아름다운 재단에서는 문화강좌는 한인동포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한 달에 두 번, 음악, 미술, 건강, 경제, 요리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문화강좌를 갖고 있으며 문화강좌를 통해 모여진 기금은 ‘문화활동지원기금’에 적립되어 동포사회의 문화발전에 사용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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