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성인건강복지센터(대표 김재열)가 지난 8일 개원했다.
주내의 최대 및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한인 운영의 데이케어 시설인 성인건강복지센터(1만1천스퀘어 피트)는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혼자 거동이 불편하거나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최대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주정부 인터뷰를 거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게 되면 센터가 제공하는 건강체크는 물론 소셜워커 상당 서비스, 당료 체크 서비스, 요가, 가라오케 등을 포함한 30여 가지의 각종 프로그램을 무료로 듣거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센터에는 18개의 사무실과 교실, 휴식공간이 완비돼 있으며 간호사와 소셜워커를 포함해16명의 정규직원들이 상주해 회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열 대표는 “한인 다수가 이곳 복지센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에 관한 문의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데 명확한 자격기준은 없지만 까다로운 주정부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복지센터는 의료기관이 아닌 각종 성인들을 위한 질병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데이케어 개념의 시설”이라면서 “기본적으로 영주권자 이상의 메디케이드 수혜자와 18세 이상으로 스스로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장애자나 몸이 많이 아픈 사람도 시설이용이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의료검진, 간호 서비스,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약물 상담, 성인 복지정책에 관한 정보 제공, 가족상담, 교육프로그램 및 오락활동, 차량제공, 그리고 병원입원 시 여건에 맞는 병원서치와 예약서비스까지 제공해 준다. 문의: 770-447-4898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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