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이사회는 23일(목) 840만달러의 예산을 축소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으로 손익을 맞추기 위해 7개역 주차료 인상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또한 차량 100개의 의자, 카펫 교체를 연기하고 각 부서 예산을 3% 감축하는 데 동의했다.
바트 게일 머레이(Gail Murray) 이사장은 “이번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주차료 인상을 통해 손익계산의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샌브루노와 밀브레 역 주차장의 경우 2004년 이후로 무료였으나 내년 2월 혹은 그 이전부터 하루 1달러의 주차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주차료가 하루 2달러인 데일리시티 역과 1달러인 콜마 역은 연말까지 각각 1달러씩 인상된다. 샌리앤드로역과 카스트로밸리역 주차장도 내년 4월까지 처음으로 하루 1달러의 주차료를 징수한다. 주차료 인상으로 조성되는 기금은 총 8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온시티, 플레젠트힐, 그리고 피츠버그/베이포인트역 주차료는 언제 인상될 지 결정되지 않았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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