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일 서울대 교수, 스탠포드 아태연구소 강연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박세일(사진) 서울대 교수의 강연이 오는 31일(금) 낮 12시 스탠포드대 필리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쇼렌슈타인 아태연구소(Shorenstein Asia-Pacific Research Center)에서 방문학자로 연구중인 박 교수는 성숙한 한국의 민주주의가 어떤 도전과 문제를 안고 있는지 조사한다. 또한 한국 사회의 이데올로기 구성, 정당의 역할, 시민사회와 미디어, 그리고 지식인들의 태도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법경제학과 교수로서 ‘공동체 자유주의(2008)’,‘대한민국 선진화 전략(2006)’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한반도선진화재단을 설립하고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 사회복지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는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서울대에서 학부를 마친 그는 미국으로 도미, 코넬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이수했다.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웹사이트 http://ksp.stanford.edu/events.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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