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다니교회 창립 27주년 맞아 30일부터 모두 8차례
참석환자 위해 개인적 치유기도
집회 후엔 목회자 대상 세미나도
치유와 상담목회로 유명한 선우 권 목사(용인 수지제자교회 담임)의 집회가 시애틀에서 열린다.
이 집회는 시애틀 베다니교회(담임 최창효 목사)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시애틀지역 한인들과 목회자들을 위핸 선우 목사를 초청해 마련했다.
‘상한 감정과 가정치유 및 경제회복’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30일 오후7시부터 11월 오후 7시까지 모두 8차례 베다니교회(15414 Ash Way, Lynnwood)에서 열린다.
선우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과거 상처의 뿌리를 찾아 제거함으로써 받게 되는 축복의 기적’’하나님이 지나가시는 길에 의인이 서있을 수 있다면’’영적 전쟁은 어떤 이름을 가지고 싸우러 나왔는가에 대한 싸움’이란 세가지 주제로 설교를 할 예정이다.
선우 목사는 그 동안 설교 등을 통해 “기억하지 못하는 어릴 적 상처로 인해 평생 힘들어 하며 직장에서 고통받고 하나님께 응답을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들이 과거를 기억해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치유를 체험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선우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상한 감정과 오랜 질병을 치유해주고 현재 어려운 경제문제에 대해 축복을 해줄 계획이다. 집회 후에는 불면증·두통ㆍ허리통증ㆍ소화불량 등의 불편을 겪는 사람들과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치유의 기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회에 참석하는 목회자들에게는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상담치유학 자료를 선물로 제공하고 가정과 자녀 상담을 원하는 한인들에게는 별도의 시간을 정해 상담과 치유를 해줄 계획이다.
선우 목사는 또 집회가 끝난 뒤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애틀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영성설교, 상담치유법ㆍ신년설계ㆍ새신자 관리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베다니 교회 최창효 목사는 “육신의 고통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혹은 가정이나 자녀 문제로 힘들어하는 한인들이 이번 집회에 많이 참석해 은혜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집회는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6시ㆍ7시 ▲11월1일 오전 7시ㆍ오후 7시 ▲11월2일 오전 9시ㆍ11시, 오후 7시에 열린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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