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남서부협의회 주최로 어스틴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2008년도 교사연수회 및 사은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날은 김남훈 교육원장, 엄재윤 남서부 협의회장, 김동수 전 남서부협의회장 등과 킬린, 어스틴, 샌안토니오의 교사 및 학생,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치뤄졌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30분 부터 5시 30분까지는 교사연수회가 진행되었고, 저녁식사 후 6시 30분 부터 사은의 밤이 진행되었다.
앞서 열린 한글창제 562돌 기념 백일장과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어스틴 한글학교의 Katherin Sheridan 학생이 사생대회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고, 백일장 산문부문에서는 어스틴 한글학교의 조윤빈 학생이 장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곧이어 열린 장기근속 및 우수교사 시상식에서는 10년 이상 근속한 교사 김윤희씨 (킬린한국학교)와 5년 이상 근속한 교사 박윤정, 김태자, 이선영 (킬린한국학교), 최안나 (어스틴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 김기준 (어스틴한글학교), 김정옥, 강병철 (샌안토니오한인학교)씨가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교사로는 이선영 (킬린한국학교), 고웅대 (어스틴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 방수연, 송광옥 (어스틴한글학교), 김은영 (샌안토니오한인학교)씨가 선정되었다.
시상식후에는 웨스트우드 고교의 한인학생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다울’과 어스틴한인장로교회의 핸드마임팀, 킬린 한국전통문화원 (KTCC, Korean Traditional Culture Center) 소속의 킬린 풍물단, Sarah Dance Academy의 어린이 전통무용팀 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우수교사, 장기근속 교사를 비롯하여 교사들에게는 삼성(SAMSUNG) 어스틴반도체가 제공한 Portable DVD Player, Hard Drive와 1-2 GB Flash memory 등이 선물로 주어졌다.
<어스틴 지국=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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