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분석 통해 암 발견해 주목받아
칠레대통령 한방 주치의 지내기도
애틀랜타에서 환자의 홍채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영신한방원(원장 정영신)이 요즘 화제다.
10년간 비노체 칠레대통령의 한방 주치의를 지낸 이력도 주목할만하지만 최근에 한 히스패닉 환자 진찰중 암에 걸린 사실을 말그대로 직감으로 발견해 내 이 소식을 접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정영신 원장은 홍채분석 검사로 기혈의 흐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문제의 그 히스패닉 환자가 바로 홍채분석검사를 통해 암에 걸린 사실을 발견하게 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홍채검사 결과를 컴퓨터로 진단한 뒤 환자의 직업, 식생활, 성격 등을 파악한 뒤 병명이 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30년 동안 수많은 임상경력을 쌓으면서 내 개인만의 치료방법을 터득하게 됐으며 이를 환자의 특성에 맞게 사용한 결과 현재까지95% 이상의 환자들이 치료결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7년 ‘동양철학과 한의학’이란 제목의 책을 저술하기도 했던 그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곧 복잡한 수학공식을 푸는 것과 같다”면서 “진단과 치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많은 경험을 지닌 의사를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각종 통증전문인 영신한방원에서는 엄선된 고급 한국 약재를 사용하고 체력증진과 각종 질병치료, 피로회복, 노화방지, 산후조리, 여러 성인병 등을 위한 보약과 치료약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혈액순환 촉진과 협심증, 피부 속 노폐물,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심장병, 성인병과 중풍예방을 위해 한약이 첨가된 양파엑기스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흉터가 생기지 않으면서도 쑥을 더 오랜 시간 동안 사용가능 함으로 과거보다 몇 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쑥뜸기를 새로 개발해 환자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이밖에 직접 찾아오는 고객들에 한해 정영신 원장은 계절감기예방과 기력회복에 그만인 쌍화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신한방원의 진료시간은 월~금요일까지는 오전 10~오후 7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오후 3시까지이다. 진료문의: 770-455-9990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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