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기는 교회, 지역 노인 및 주민 초청잔치
헤이워드에 소재한 섬기는 교회(정정일 목사)에서 8일(토) 낮 12시 지역 노인들과 주민들과 함께 친분을 나누는 초청잔치 행사를 열었다.
섬기는 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1월 첫째주 초청잔치를 열고 있다. 교회소속 남, 여선교회가 음식을 준비하고 청년부에서는 참석한 손님들을 위해 소규모 성가 발표회를 갖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산하 40여명의 회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청을 받고 교회측에서 마련한 교통편으로 참석했다. EB 복음선교회 김명호 회장은 “매년 잔치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섬기는 교회 교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점심 식사대접 후에는 해당 교회 교인 정승훈씨를 비롯한 2명의 물리치료사들이 참석한 노인들을 위한 무료 안마시술 봉사를 시행해 물심양면으로 봉사의 정신을 실천했다.
헤이워드 섬기는 교회는 현재 150여명의 교인들이 다니고 있다. 이번 초청잔치에 대해 음식조리를 관할한 신용순 여선교회 회장은 “단지 식사를 준비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봉사하며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교인들의 뜻으로 함께 시작됬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