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케어란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들에게 치료대신 고통 없는 임종을 맞도록 돕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뉴욕에서 호스피스 케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호스피스 케어 네트워크(문의: 516-458-4383)가 있다.
◎호스피스 케어 혜택=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들에게 치료대신 고통없는 임종을 맞도록 돕는 서비스를 호스피스 케어라고 한다. 호스피스 케어는 특수치료기관이나 너싱홈 또는 환자의 집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환자의 질환에 따라 의료팀이 구성되며 전문의, 가정의, 간호사, 사회사업과, 상담 목사, 자원봉사자, 영양사, 사별상담사로 구성된다.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환자의 질환 통증 완화에 필요한 각종 약, 환자용 침대, 산소통, 보행 보조기 등 의료품 ▶한국어 가능 호스피스 간호 보조사 주 5회 하루 4시간 방문 ▶차편이 불편한 가족이 환자를 방문할 경우 교통편 제공 등이 있다.
◎신청자격=치료가 고통스럽거나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들로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수혜자격이 있는 환자들이나 서류미비자도 저소득층인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서류미비자로 저소득층이 아닌 경우에도 소득수준에 따라 소정의 요금을 지불하고 호스피스케어를 지급받을 수 있다.
◎호스피스 케어 대상 질환=각종 말기 암 환자, 말기 심장병환자, 급성 또는 만성 뇌졸중(중풍) 환자, 말기 신장병 환자, 말기 간장병 환자, 말기 폐질환 환자, 말기 신부전증 환자, 말기 치매 환자, 에이즈 환자, 노환, 다발성 경화증 환자 등이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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