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량 서재필 재단 이사장이 필라델피아 한인사회가 탄생한 이후 첫 국민훈장을 받았다.
정학량 이사장은 지난 5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시행된 시상식에서 서재필기념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현지 동포들에게 서재필 정신을 이어가고 동포사회의 정신적 롤 모델로 자리 잡게 하고 서재필 기념관과 의료원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것.정학량 이사장은 저보다 훌륭하고 동포사회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같이 큰상을 받게 되어서 과분한 생각이 든다며 이 상을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제 10대 필라 한인회장을 지냈으며 필라 해리티지 오피스 커미셔너로 있을 당시 서재필 박사의 생가를 필라델피아 역사유적으로 지정받게 하는데 공을 세웠다. 서재필 기념센터를 동포사회의 중추적인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고 서재필 박사 생가를 동포사회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게 하는 데 온힘을 기울여 왔다.또한 브로드 스트리트에 있던 서재필 기념센터를 현재의 위치인 올드요크 로드로 이전하였으며 의료기관을 확대하여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의료봉사기관으로 발전시켰으며 사회복지 상담, 시민권 무료강좌, 이민법 무료 서비스 등의 대 동포 봉사를 활발하게 펼쳐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봉사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정학량 이사장은 서울대 보건 대학원과 연세대 세브란스의대를 졸업하고 1969년 도미하여 정신과 의사로 현재까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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