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면 훈훈한 인정을 알리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필라델피아 한인 구세군교회(담임 박도성 사관)는 나눔의 사랑을 알리는 구세군의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오는 21일부터 울리게 된다며 작은 나눔들이 외롭고, 불행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며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자선냄비는 한인 상가는 챌튼햄 H마트가 있는 모아샤핑센터와 랜스데일의 아씨플라자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ACME 수퍼마켓, Shop Right 수퍼마켓, 월마트 등에서 외국인을 상대로도 설치된다.또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은 22일 오후 2시 모아샤핑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필라 한인구세군교회는 이번 자선냄비에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박도성 사관은 해마다 자선냄비에 참여할 봉사자들이 부족하다며 작년에도 15명 정도가 수고했는데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자선냄비에 동참하셔서 큰사랑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사관은 구세군 자선냄비는 신도·비신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대학 진학 때 과외활동으로 크레딧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시간당 10달러씩의 급료가 지급된다.문의:215-742-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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