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가 상인번영회, 12월6일 연말 샤핑객 유치 이벤트
한인 운영의 상가가 밀집 되어 있는 북부 5가 상가전경
50% 이상의 사업체가 한인들에 의해서 운영되는 대표적인 상가인 5가 지역이 불경기를 맞아 거리축제를 마련, 지역 상인들의 단합과 불경기 타개에 나선다.
’N 5th Street Buy Local Holiday Kickoff’으로 명명된 이번 축제는 5가 상인 번영회의 주관 아래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테이버 로드(Tabor Road)와 츄 애브뉴(Chew Ave.) 사이의 5가 선상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에는 디제이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축제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참여 상인들의 세일 이벤트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의 세일 이벤트는 두 블럭에 걸친 5가 선상에 벤더를 설치하여 각 가게들로 하여금 특별 할인 행사를 갖게 하여 할리데이 시즌을 앞둔 샤핑객들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5가 상가번영회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지역신문 등을 통해 축제의 내용과 참가업체들의 광고를 게재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여 많은 시민들을 불러 모으고 각종 행사와 음식 판매, 여러 업종의 특별 할인행사 등을 같이 열어 고객유치와 매상증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5가 상인번영회의 폴 아일스워스 회장은 불경기를 맞아 이번 할러데이 샤핑 시즌 기간에 좀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여 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5가 지역의 상인들이 힘을 모으고 좀 더 강력한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5가 선상에서 아침·점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희 식품협회장은 이런 불경기 때일수록 지역 상인들이 힘을 모아 이벤트 등을 통해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머리를 모아야 된다며 크게 환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80달러의 등록비를 내고 사전 등록하여야 되며 등록한 업체에 한해 지역신문인 온리 타임스에 175달러 상당의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 및 자세한 이벤트의 안내 전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행사가 열리는 지역에 위치한 사업체의 경우 자신의 가게 앞에 벤더를 설치할 수 있으며 바깥지역에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번영회 측에 벤더를 신청하면 마련해 준다고 한다.5가 선상에서 음식을 팔기를 원하는 경우 사전 허가가 필요함으로 미리 연락해야 한다. 문의:267-331-9091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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