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뉴 스타트 건강교육센터(원장 최명준)가 필라 한인동포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건강요리 강습회와 건강식품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헌팅돈 밸리에 있는 펜실베니아 뉴 스타트 건강교육센터에서 열린 건강요리 강습회에서 정선심 강사는 “건강요리법의 특징은 짜지 않고, 맵지 않고, 너무 기름지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 강사는 △오이 야채 롤 △밀고기 △유카찜 △솔잎대추차 △단호박찜 등에 대한 조리법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는 ▲김치류, 건강호박죽, 밀고기, 천연녹두묵, 유카전, 에그롤, 현미찐빵, 통밀식빵 등의 식품 ▲가루간장, 맛솔솔, 비타민C, 이스트홀레이크, 참기름, 물엿, 참소금, 대추가루 등의 식재료 ▲해바라기씨, 캐슈넛, 피스타치오, 땅
콩 등 견과류 ▲베지버거, 핫도그, 디너 로스트, 올리브 등 캔류 ▲도토리국수, 호박국수, 쑥국수, 현미국수 등 면류 ▲숯정제, 숯파스, 아마씨, 티아씨, 치약, 소금, 골든씰, 에크네시아, 유칼립투스 오일, 핫타임 등 공산품 ▲김, 김자반, 홍아씨, 다시마, 미역, 라면, 생강 두유 등 삼육식품
▲애플대추, 글루텐 가루, 유기농 콩나물, 사과 등이 판매됐다.
이에 앞서 오후 1시30분에는 정태목 박사의 건강 강의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건강 상식을 알려주었다. 최명준 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해 준 100여명의 동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정선심 강사가 강조한 건강요리 조리법과 식사법이다.
▲화학식초 대신 레몬즙 사용 ▲화학조미료 대신 다시마, 버섯 등으로 맛내기 ▲설탕 대신 꿀, 엿, 단 과일 사용 ▲매운 고추는 위 점막을 상하게 하므로 맵지 않은 고추나 피망 사용 ▲채소를 무칠 때 견과류(캐슈넛, 아몬드, 호두)를 빻아서 양념으로 사용하면 맛도 있고 소화도 잘 된다 ▲음식은 천천히 잘 씹고 평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싱싱한 야채나 과일 속의 비타민C는 암을 막아주는 항산화제다 ▲야채나 과일에 있는 베타카로린은 독성이 없다 ▲과일 속 당분은 혈당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호두, 땅콩, 참깨, 잣, 콩, 아몬드 캐슈넛 등에 들어있는 지방질만으로도 몸에 충분하다 ▲야채나 과일 섭취가 부족하면 뼈 속에 칼슘이 빠져 나간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 중풍에 걸리기 쉽다 ▲현미와 콩을 섞어 먹으면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정제식품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