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500 11년전 수준...다우 7552.29
디플레 우려속 유가 50달러선 무너져.
20일 뉴욕증시는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상황과 미 자동차 빅3의 생존여부의 불확실성, 지속되는 금융위기 우려 등이 겹치면서 이틀째 폭락했다. S&P 500지수는 11년전인 1997년 수준으로까지 추락했다.
특히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가 무너지면서 물가하락 속에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디플레이션 공포를 키우면서 상품주 등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44.99포인트(5.27%) 하락한 7,552.2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0.30포인트(5.07%) 내린 1,316.1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4.14포인트6.71%) 떨어진 752.44을 기록했다. 이로써 S&P500지수는 1997년 이후 11년반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증시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가 16년만에 최대를 기록,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를 키운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가 미국의 지난주(11월10-15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는 54만2,000명으로 한주전보다 2만7,000명이 늘었나 16년만에 최대를 기록,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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