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의사협, LA 대형 도매상으로부터 5% 할인 구입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 한의원들이 한약재 공동구매에 나섰다.
뉴욕한의사협회(회장 강영호)는 L.A 소재 대형 한인 한약재 도매상인 ‘백산’과 연계해 이달부터 한약재 공동구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산은 미 서부 최대 한약 도매상중 하나로 한국산 한약재 및 최상급 중국산 한약재를 구입할 수 있어 뉴욕 한의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이번 공동구매를 위해 협회는 지난달 22일 총회를 열고 공동구매 사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구입처를 백산으로 임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협회에서 활동중인 80여명의 회원들이 백산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에 한약재를 공동구매할 수 있게 됐다.
강영호 뉴욕한의사협회 회장은 “상당수의 회원들이 현재 백산을 통해 한약재를 구입하고 있는 점과 백산에서 다양한 약재를 최상급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점을 감안, 공동구입처를 우선 백산으로 정했다”며 “현재 뉴욕소재 한약재 도매상에서도 공동구매처 제의가 옴에 따라 임원진 회의에서 조건을 살펴본 다음 최종 공동구매 구입처를 이달 말쯤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한인 소비자에게 보다 믿을만한 루트를 통해 들어온 최상급 한약재를 공급하기 위해 9월 말부터 한약재 공동구매 사업을 계획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있다.
강 회장은 “한인 소비자들의 한약재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질 좋은 약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한약재 공동구매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일단은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30여명이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뉴욕한의사협회는 오는 12월29일 오후 8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연말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917-254-9017(회장 강영호)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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