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5 건, 칼부림 1건 등 3명 사망하고 9명 부상
용의자 한명도 못 잡아
피해자는 모두 젊은이
지난 주말 퓨짓 사운드 일원이 피로 얼룩졌다.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사우스 센터 몰을 포함해 모두 5건의 총격사건과 한 건의 흉기사건이 발생, 모두 3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부상했다.
6건 모두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았으며 피해자들이 모두 젊은이들이어서 최근 빈발하고 있는 총격 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새벽 2시15분께 시애틀 스카이웨이에 있는 아프리크 레스토랑에서 젊은이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 이 가운데 한 명이 권총을 난사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희생자가 팔조 통(22)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빨간색 차량을 타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날 새벽 2시경 시애틀 웨스트 애비뉴에 있는 베넘 나이트 클럽 인근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2명이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5명의 청년이 황금색 렉서스 SUV를 타고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이날 새벽 3시30분께 시애틀 13가 인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한명이 함께 술자리를 벌였던 지인으로부터 칼로 난자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요일인 23일 0시6분께 나이트클럽인 비토스 메디슨 그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한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처럼 주말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면서도 걱정스럽다”며 “최근 갱조직이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도 총격사건 빈발의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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