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주택차압률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부동산관련 조사기관인 리얼티트랙사가 최근 발표한 10월 전국 주별 주택차압 현황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모두 9,900채의 주택이 차압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수치는 조지아 주택 391채 당 1채가 차압되는 수준으로 주별로는 여섯번째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주택차압이 가장 심한 지역으로는 네바다주로 이 지역에서는 지난 10월 한달간 모두 14,483채의 주택이 차압돼 74채 당 1채의 주택이 차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49채당 1채가 차압당한 아리조나주(17,507채)와 157채당 1채의 차압률를 기록한 플로리다가 그 뒤를 이었다.
리얼티트랙사의 이번 발표에 의하면 지난 한달동안 전국적으로는 약 28만채의 주택이 차압을 당해 매일 9천채당 1채의 주택이 차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이와 같은 차압규모는 9월에 비해 5% 증가에 그친 것이지만 2007년 동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25%가 증가한 수치다. <이주한 기자>
10월 주택차압률 전국 상위 10개주
주 차압주택수 차압율
1.네바다 14,483 74채당 1채
2.아리조나 17,507 149채당 1채
3.플로리다 54,324 157채당 1채
4.캘리포니아 56,954 231채당 1채
5.콜로라도 5,374 390채당 1채
6.조지아 9,900 391채당 1채
7.미시간 11,393 396채당 1채
8.뉴저지 8,473 410채당 1채
9.일리노이 12,681 410채당 1채
10.오하이오 12,109 417채당 1채
자료: 리얼티트랙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