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등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역점”
차기 조지아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의 데이빗 포이스리스 후보가 한인사회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2010년에 치러질 주지사선거에 대비해 민주당 내에서는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포이스리스 후보는 26일 노크로스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의 선거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포이스리스 후보는 먼저 안전기동순찰위원회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한인사회에 대한 인연과 관심을 설명하면서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스몰비지니스 활성화에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이스리스 후보는 교육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 조지아주의 교육체계는 300년전의 것을 거의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특히 영재와 부진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는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에덴에서 애틀랜타 그리고 더글라스빌, 메이컨을 잇는 경전철 건설을 검토하는 한편 자동차의 50%까지 전기차로 바꾸는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포이스리스 후보는 공화당이 강세인 조지아주에서의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 대선에서 오바마 당선자의 활약으로 민주당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반면 공화당인 현 정부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점차 등을 돌리고 있어 승리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진단했다.
조지아 육군 및 공군 국가방위사령관 출신인 포이스리스 후보는 조지아주 노동부 장관과 정무장관을 역임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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