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토) 저녁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린 2008년 불우이웃돕기 해병의 밤. 왼쪽이 한순기 제19대 신임회장, 오른쪽이 박삼훈 제18대 회장.
한순기 회장 취임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가 6일(토) 저녁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2008년 불우이웃돕기 해병의 밤을 열고 회장 이취임식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제19대 신임회장에는 한순기 현 부회장이 취임했으며 임재실 이사장과 이진재 부회장은 각각 연임한다. 총무는 임태훈, 재무는 송성범, 골프회장은 이세형씨가 맡았다.
한순기 신임회장은 “해병대는 말이 필요없다. 발로 뛰면서 봉사하는 해병대 전우회가 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삼훈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내외 귀빈 및 전우회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일반회원으로서도 교민사회에 계속 봉사할 것”이라고 이임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삼훈 전 회장을 비롯한 18대 임원들에게 공로패가 증정됐으며 베네쥬엘라 선교단, Friends of Korea, 오클랜드 노숙자돕기, 밀알선교단, 903기 박태양 해병에게 각각 장학금이 전달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는 구본우 총영사를 대신해 장동령 영사가 참석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해병대 전우회 회원 및 가족들, 그리고 내외 인사들은 2부 경품추첨, 그리고 가라오케 및 댄스 순서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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