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 송년의 밤 / SAC한국학교 기금모금학예회.
우리 문화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전통 문화예술단체 ‘한국국악교육원’이 오는 19일과 20일 몬트레이와 새크라멘토에서 화려한 무대를 갖는다. 지난 2004년 2월 설립된 한국국악교육원(단장 이인원)은 국악인과 전문 국악교사를 양성, 유치원부터 초중고교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 예술을 교육하고, 밖으로는 국악의 세계화를 이끈다는 취지로 국내 각 지역별 총국과 미국에 지부를 두고 활발한 우리 문화예술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미주공연은 미주주간현대가 지역사회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키 위하여 마련된 초청 행사로 첫날 19일에는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 이사장 이응찬) 송년의 밤 행사와 어울어지는 초청공연으로 서게 되며, 둘째날인 20일에는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윤경숙, 이사장 김정기) 학에회 기금모금 행사와 함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한국국악교육원 이인원 단장(사진)은 이번 미주공연에는 약 30여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사물놀이, 한량무, 판소리 심청가와 흥보가, 부정놀이춤, 경기민요와 남도민요, 퓨전창극 ‘신뺑놀부전’, 부채춤, 대동판굿과 강강술래 등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신명나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라고 귀띔한다.
이번 미주공연을 위해 참가하는 본국 국악인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두레전통국악예술단(김영소 단장), 한국춤교육연구회(김기화 회장), 청명국악예술단(유일상 단장), 우리소리창극단(김판순 단장) 등 한국국악교육원 지방 총국장을 맡고 있으면서 각 단체를 이끌며 활동중인 내로라 하는 국내 국악인, 전통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한국국악교육원의 미주공연은 국악을 비롯해 춤과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공: 미주주간현대>
<공연일정>
12/ 19(금) 오후 5시 30분
2008 몬트레이 한인회 송년의 밤/ 한국국악교육원 예술단 초청 공연
장소: J.C. CRUMPTON ELEM. SCHOOL 460 CARMEL AVE. MARINA CA 93933
문의: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 / 831-747-7850, 이사장 이응찬 / 831-905-1512)
12/ 20(토) 오후 6시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기금모금 학예회 및 한국국악교육원 예술단 초청공연
장소: 새크라멘토한국학교 3641 SOUTHPORT DR. SACRAMENTO CA 95826
문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윤경숙 / 916-364-0533, 이사장 김정기 / 916-366-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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