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망받는 감독 작품 ‘신선하네’
▶ 18일 앤솔로지 필름아카이브 극장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12월 ‘한국 영화의 밤’ 행사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신인 감독들이 만든 단편영화 및 애니메이션 6편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단편영화제(New Voice in Korean American Short Film)’를 오는 12월 18일 (목) 오후 6시30분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 극장(Second Street & 2nd Avenue)에서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제는 촉망받는 코리안 아메리칸 감독들의 단편 영화들을 뉴욕 현지 영화계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소개될 작품은 총 6편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아들과 어머니의 여정을 담은 ‘마지막 휴가’ (장재호. 11분), 제주도 해녀의 고된 삶과 애환을 다룬 다큐멘터리 ‘마지막 인어들’(리즈 채, 19분), 에릭 사티의 1914년작인 피아노곡 모음집 “스포츠와 기분전환 (Sports et Divertissements)을 바탕으로 제작된 흑백 애니메이션 ‘스포츠와 기분전환’ (이범, 애니메이션, 4분), 현대사회의 만연한 집단이기주의와 이로 인해 상처받은 개인의 갈등을 주제로 한 ‘삐’(김도형, 애니매이션, 10분), 한국전통의상인 한복을 소재로 신세대와 구세대간의 소통을 그린 ‘언래블’(임수지, 7분) 그리고 2001년 10월 이산가족 상봉자 추첨에서 탈락한 정인국 노인이 자살한 사건을 소재로 남북 분단문제를 다룬 단편 영화 ‘이산’(유순미, 16분)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들과 토론시간을 갖는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예약은 212-759-9550.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 koreanculture.org 를 참고하면 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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