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C, 밀알선교단 지원금 2,500달러 전달
지난달 31일 본보를 방문한 션 김 NCC 부사장(사진 외쪽)은 북가주 밀알 선교단 천정구 목사에게 장애우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새해를 맞이하며 뉴테크 크레딧 카드(NCC)사에서 한인 장애우들을 위한 지원성금을 북가주 밀알 선교단에 전달해 추운 계절 훈훈한 온정을 이어갔다.
지난 달 31일 본보 사옥을 방문한 NCC사 션 김(Sean Kim) 부사장은 밀알 선교단 단장 천정구 목사에게 2,500달러의 장애우 지원기금을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전달했다. 김 부사장은 “뜻있은 사회 도우미로 새해의 첫 사업을 시작하고 또한 장애우들과 더불어 사는 마음가짐을 더욱 다지기 위해 이와 같은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마테오에 본사를 둔 NCC는 지난 10여 이상 베이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현재 미 동부 지역에도 지부를 두고 있다.
북가주 밀알재단의 천정구 목사는 “장애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특히 요즘처럼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는 NCC측의 배려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천 목사는 이번 NNC의 지원기금이 밀알재단의 청년 장애우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년간 북가주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밀알재단은 올해에도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빈곤 가정 생활비 보조 등 직접적 지원과 모금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밀알 재단에서는 오는 4월 산호세 지역에서 펼쳐질 거북이 마라톤 대회와 5월 초에는 2명의 장애아동과 대장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내를 둔 김범진씨 가족 돕기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밀알 선교단에서는 매년 본보 특별후원으로 5월 자선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 밀알재단 자선 골프대회는 뇌성마비에 걸린 조혜성(11세) 어린이를 후원하였고 이로써 지난 12월 23일 조혜성 어린이를 위한 리프트 설치 특수차량 구입에 도움을 주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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