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LO, 2월14일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
뉴욕 리틀오케스트라(NYLO)가 뉴저지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창단한다.
뉴욕리틀오케스트라 김경수 음악감독은 21일 이미 뉴욕에서 리틀오케스트라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문화를 접하도록 이끌어 왔는데 이번에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도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뉴저지 리틀 오케스트라(NJLO) 구성을 위한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이 잉글우드 소재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에서 2월14일 오후5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지원 자격은 오케스트라군 악기를 연주하는 4학년 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내용은 스케일, 즉석에서 악
보를 보고 연주하는 초견 연주, 자유곡 1곡 등이다.
뉴저지 리틀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은 뉴욕에서 지휘자와 첼리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경수 음악감독이 맡게 되며 현재 뉴저지에서 바이얼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정미연씨가 부 음악감독으로서 공연과 일정을 기획하게 된다.정미연씨는 “청소년들이 음악적 성숙을 꾀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순수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창단한 뉴욕 리틀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대학교 2학년생 30여명의 한인 학생들로 구성돼 매년 정기공연과 양로원 위문공연 외에도 입양아를 위한 후원기금 마련 연주회 등을 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뉴욕 신광교회에서 열린 제5회 정기 연주회에서 거둬들인 성
금 전액을 저소득층 맹인청소년과 노인들의 개안수술을 위해 서울 실로암 안과 병원에 기증, 훈훈한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오디션 문의:정미연 부 음악감독(646-309-9330)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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