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 애사심이 성공 비결
▶ 타겟시장 넓어 탄탄한 성장
현재의 메트로시티 은행이 있기까지는 무엇보다 메트로시티은행 전 직원의 힘이 크다,
그러나 그 중 메트로시티은행의 설립 때부터 상임이사장으로서 은행을 진두지휘해 온 백낙영 이사장을 빼고는 메트로시티은행의 성과를 논할 수 없다는 데 이견을 다는 이는 없을 듯 싶다.
지난 22일 오후 도라빌 메트로시티은행 본점에서 백낙영 이사장을 직접 만나 메트로시티은행의 성공비결과 현안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많은 은행들이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트로시티은행은 탄탄대로를 걸어 오고 있다. 가장 큰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인력이다. 다시 말하면 전 직원들이다. 우리 직원들은 그 어느 회사직원들보다 동기부여가 돼있다. 생산성과 업무효율면에서 뛰어나다는 얘기다. 또 애사심도 강해 이동인력이 거의 없다. 때문에 재교육에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는 것도 메트로시티은행의 강점 중의 하나다.
그 다음 비결은 메트로시티은행의 타겟시장은 한인시장을 포함한 다민족 시장이라는 점이다. 우리 직원들은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은행의 자본도 중국과 인도자본비율이 높다. 이처럼 타겟시장이 넓다 보니 상대적으로 탄탄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대출에 강점을 보이다 보니 최근 금융업계 환경과 맞물려 어려운 점도 있을 법 하다.
“전혀 그렇지 않다. 현재 금융위기 경우 이미 알고 있듯이 대형은행들의 부실화는 주택모기지와 서브프라임이 원인이다. 또 지역은행이나 커뮤니티은행의 경우에는 개발업자와 홈빌더에 대한 과도한 대출이 원인이었다. 그 외 홈에쿼티 론도 부실화의 원인이었다. 하지만 우리 은행의 경우 이 세가지 모두에 해당되는 것이 없어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또 앞으로는 상업프로퍼티 론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긴 하다. 하지만 메트로시티은행이 대출해 준 쇼핑 몰의 대부분은 소유주의 자금여력이 충분해 만일 해당 쇼핑몰이 분양이 부진해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메트로시티은행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당연히 예금이다. 예금이 있어야 대출도 가능한 것 아닌가? 우리 은행은 자금 조달은 인도나 중국계가 많고 대출은 한인사회에 많다. 더 많은 한인들에게 대출을 해 줌으로써 한인경제력을 키워야 한다. 그런 면에서 미국계 은행에 예치된 자금을 우리 로컬한인은행에 유치해야 한다”
-3년 전 은행 설립 시 10년 후 나스닥 상장을 언급했었다. 지금도 그 말은 유효한가?
“나스닥에 상장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1억달러 이상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외에 다른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우리는 조만간 자신 조건은 충족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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