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대부분인 5가 지역 상인번영회가 올해는 지역 상인들이 더욱 단결하고 상가번영회 활동을 활성화해 5가 상가가 더욱 번창 해지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5가 상인번영회는 지난 17일 회의를 열고 이를 위해 회원 확보, 5가 상가 홈페이지 제작, 킥업 세일 축제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폴 웨일스우스 번영회장은 불경기일수록 지역 상인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5가로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 내 상인들이 번영회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조회에 가입하는 상인들에게는 주차문제, 홈페이지를 통한 광고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작년 12월 샤핑시즌을 맞아 처음으로 실시되었던 거리축제 평가 순서에서는 작년 거리축
제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고 별 효과도 없었다며 거리축제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다.그러나 작년 홍보에 실패한 점과 불경기로 위축된 구매심리, 그리고 상인들의 협조부족 등이 실패의 큰 요인인 만큼 올해는 이러한 실패요인들의 보완하여 이어가자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다.
작년도 거리축제 때 가장 첨예하게 대립 되었던 상가지역의 길을 막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그 결과 거리축제를 상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한 번은 거리를 막고, 다른 한 번은 거리를 막지 않고 실시해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내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5가와 락클랜드 애비뉴에서 챌튼햄까지 이어지는 5가 상가지역은 한때 한인촌이라고 불릴 정도
로 한인 상대 비즈니스가 번창했으나 지금은 북부 필라의 대표적인 거리상가지역으로 변모했으며 이 지역에서 한인들이 1백 개 이상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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