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규영 준비위원장
지난 24일 저녁 영동회관에서 가진 이북 5도민회 재 결성 준비모임
이북 5도 실향민 20 여명이 20년전 창립했던 이북 5도민회 재 결성 을 추진 중이다.
지닌 24일 영동회관에 이북 5도민회 결성을 위해모인 실향민들은 황해도 해주가 고향인 유규영 준비위원장 사회로 최근 한국의 이북 5도위원회 정현규 사무국장이 달라스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도민회 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북텍사스 이북 5도민회를 결성, 인권사각지대인 북한에서 고통당하는 형제자매들을 위한 각가지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인 이들은 이날 5도민회 결성 준비위원을 추대, 이를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준비위원은 현 유규영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수환, 박승흠, 박영남, 이종규, 손만수, 이창식, 장덕환, 조순덕씨 등 9명이다.
이날 이자리에는 김호 한인회장도 참석, 이북 5도민회 창립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 차후 생명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동포들의 미국정착을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북 5도민회 재 결성과 관련 백승흠씨는 달라스의 이북 5도민회는 지난 1988년 6월 창립됐으나 회비징수 등이 미흡, 운영차질로 지난 1993년까지 명맥을 이어왔었다고 밝혀 이번 준비모임이 이북 5도민회 재결성 준비모임임을 밝혔다.
이날 선정된 준비위원은 오는 2월7일 갖는 회합을 통해 회칙을 정하고 총회를 통해 이를 확정키로 했다. 한편 오는 3월에는 한국의 황해도 도지사 일행이 달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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