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통일과 민족의 화합에 대한 열망으로 최치시 박사와 Dr Guilis 전 라이스 대학교 총장이 공동의장으로 있는 해외동포 교육개발 후원회 (OKEDA Foundation)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사진)을 초청,‘제 4의 물결’이란 주제로 남북관계 통일 강연을 31일 크라운 플라자에서 개최한다.
해외동포 교육개발 후원회 공동의장 최치시 박사는 정동영 전통일부 장관의 휴스턴 통일 강연회를 통해 최근 이명박 정부들어 경색 국면을 맞고 있는 남북한 문제와 한민족 최대 과제인 통일 문제에 대해 휴스턴 거주 한인 동포들과 유학생들의 진지한 숙고와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한민족의 핏줄을 타고난 동포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과 염원을 갖고 통일 강연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동영 전 장관은 17대 대선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소재한 듀크 대학교(Duke Univ) 초빙연구원으로 미국에 체류하며 주로 주말을 이용하여 미국 각지를 순회하며 동포들을 상대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29일 치뤄지는 한국의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정 전장관의 출마 지역 선택이 한국 정계와 언론의 민감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휴스턴=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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