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스포츠로 사랑을 받았던 탁구로 세대를 뛰어넘어 한인들이 한 마음이 된다.
필라델피아 탁구동호회(회장 데이빗 장)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필라델피아 안디옥 교회에서 제 3회 필라델피아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약 2백여 명의 탁구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특히 미국 탁구동호회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이제 탁구가 명실공이 타민족과의 교류에 공헌하는 스포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제 3회 대회는 이전 대회에 비해 훨씬 두터워진 선수층과 향상된 기량으로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빗 장 필라 탁구동호회 회장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한인들의 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탁구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교류를 가짐으로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필라델피아 탁구 동호회 회원들도 땀 흘리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힌 장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의 저변확대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필라 탁구동호회는 특히 탁구선수를 지망하는 6명의 한인 중고생들을 국제적인 탁구선수로 키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미국 탁구협회(USTTA)가 주관하는 시합에 출전시켜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협회는 회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LA에서 필라로 이사 온 탁구선수출신의 코치가 서비스부터 다양한 공격패턴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수익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회나 단체에 탁구대를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대회 참가자격은 탁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참가 신청은 박진수(267-992-0063), 문선희(215-935-2600), 하은약국과 내이션와이드 보험에서 받으며 신청마감은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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