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가 전반적으로 경직된 가운데도 PG&E소속 전 직원들과 은퇴자들이 연간 자원봉사기금 416만8,988달러를 모금해 전국 4,000여 학교와 봉사단체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PG&E측의 사회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오필리아 배스걸 부사장은“지난 2000년부터 지속되온 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총 2,400만달러를 모금, 각 지역 학교와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모금활동을 위해 PG&E 직원들이 개인적인 기부와 자체 제작한 서적판매 등 다양한 모금사업을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PG&E에서는 올해 들어서만도 200여 직원들의 개인요리비법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이스트베이지역 비영리단체와 학교들에게 8,450달러를 기증했으며 중고서적 판매 및 경매를 통해 5,700달러를 모금, 샌프란시스코지역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PG&E 직원들의 기금모금 사업은 회사 수익변동과 상관없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한해 동안 회사 직원들이 총 1만8,90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