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대학에서 다음주 19일부터 4월 2일까지 부모들을 위한 무료 인터넷 강좌를 실시한다.
“보모들을 위한 패이스북(Facebook for Parents)“으로 명명된 강의는 유명 온라인 친구찾기 서비스인 ‘Facebook’을 사용해 부모들이 인터넷 교제에 익숙해지고 이로써 자녀들과 대화 체널을 늘리며 어린 자녀들이 올바른 인터넷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3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해당 강의는‘패이스북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Facebook)’의 저자 BJ 포그스 스탠포드 대학 부교수와 그의 누이인 린다 필립스 경영 전문가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8명의 자녀를 가진 필립스 강사는“수업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떤 친구들과 만나고 있으며 인터넷에서 어떤 정보들을 접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간의 대화창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부모들과의 거리감 해소라는 긍정적 반응보다는 부모들의 사생활 침해라는 거부감이 생길 수 있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강 자격조건은 따로 없으며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세정보 www.facebookforparents.org.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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