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8명의 사망자와 600명 이상의 환자를 발생시킨 살모넬라 감염의 주범 PCA(Peanut Corporation of America)사의 제2공장이 있는 텍사스의 플레인뷰에서도 살모넬라 균이 검출, 가동을 중지하고 공장을 잠정 폐쇄조치했다고 10일 텍사스 보건국 관계자가 발표했다.
이와관련 이공장에서 이미 방출된 땅콩제품은 소비자에게 전달전 모두 회수 조치될 예정이다.
텍사스의 피넛코프사는 PCA 조지아 Blakely공장이 모회사로 땅콩을 분쇄해 이를 쪄서 음식을 만들어온 회사로 미 식품의약국(FDA)과 주 보건국이 제품을 조사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미 1,840개의 땅콩관련식품이 회수조치된 가운데 이 살모넬라 균 오염의 주범인 조지아주 PCA사 Blakely 공장은 지난달 식품 생산의 비위생적인 시설과 다량의 살모넬라 균 검출로 폐쇄조치된 바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땅콩버터가 입혀진 크래커, 쿠키, 에너지바, 시리얼, 아이스크림, 캔디 등은 이미 미국내 주요 식품판매처에서는 전량 회수됐으나 아직까지 FDA는 살모넬라가 어떤 경로를 통해 땅콩버터에 감염되었는지, 공장내 살모넬라 감염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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