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방 머플러 신발 등 소품 곁들이면 완벽코디
달콤쌉싸름한 초콜렛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가 오늘로 다가왔다. 로맨틱한 이날과 더불어 싱그러운 봄기운도 함께 찾아와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화려하고 무거운 초콜렛 바구니도 좋지만 봄처럼 싱그럽고 로맨틱하면서도 시크하게 보이는 당신의 모습이 당신의 연인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둘루스 마음베이커리 옆에 위치한 의류ㆍ화장품 전문 숍 신데렐라 MD 제니퍼 김씨는 컬러감 있는 레이스 블라우스와 블랙 조끼나 자켓을 매치하는 코디법을 제안했다. 제니퍼씨는 이 두 아이템의 매치는 여성스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여기에 요즘 유행하는 쇼츠팬츠나 블루톤의 스키니진을 매치하면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렵지 않게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룩 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 제니퍼씨는 “ 올 봄철 컬러코드가 ‘옐로우’다”라고 덧붙이며 “옐로우나 그린처럼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의 의상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이 많은데, 가방이나 머플러 혹은 신발 등 소품 쪽을 이런 색으로 선택하면 튀지 않으면 서도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옷의 디자인이나 컬러가 중요하긴 하지만 정작 스타일을 완성시켜 주는 것은 의외로 소품에 있다고 강조하는 제니퍼 씨는 블랙, 화이트,그레이 등 베이직한 색상과 디자인의 옷과 화려하고 볼드한 액세서리와 골드나 실버 컬러의 소품으로 시크한 코디를 시도해 볼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제니퍼씨는 “유행이나 컬러,소품 매치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개개인의 체형이나 피부톤을 고려하지 않는 코디는 어색할 수 밖에 없다”며 쇼핑을 하거나 평소에도 꾸준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등을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둘루스 스티브 레이놀드 로드 선상에 위치한 올리브패션의 김서영 사장은 “플라워 프린트나 쉬폰 소재의 원피스는 딱 봄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면서 또한 봄이 아니면 시도하기 힘든 아이템이기도 하다”며”원피스와 레깅스 그리고 웨스턴 부츠와 같이 서로 상반되는 느낌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주면 귀엽고 여성스러운 특별한 코디를 완성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리고”액세서리나 스카프, 벨트 등의 소품들을 함께 가미해 주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룩을 만들 수 있다”며”단 포인트는 컬러나 소재 혹은 소품 등 한 곳에만 두어야 한다는 게 코디의 팁”이라고 당부했다.
문의 ) 신데렐라 :678-205-2304, 올리브 패션:678-417-5544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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