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정비(대표 이동선)는 뷰포드 선상에 자리잡은 지 3년이 되었다. 그동안 질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와 이제는 꽤 많은 단골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경기가 좋지 않아도 꾸준히 손님이 끊기지 않는다. 한인고객들은 60% 정도되며 타인종 고객들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린정비는 자동차정비 서비스를 주로 하고 있으며 에미션 테스트 서비스도 하고 있는데 요즘은에미션 테스트 기계가 많이 업그레이드되어 원리원칙대로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차량은 수리를 해야 한다고 이대표는 권한다.
한국에서 한우리 오토타운을 10년 동안 운영해 왔던 이대표는 샵안에 미쉐린 타이어 총판도 함께운영해 타이어에 대한 스페셜티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요즘 불경기로 손님들 주머니 사정이 얇아져 다들 고치는 것을 미룬다. 불경기에 이것 저것 고치라고 권하면 손님들이 부담스러워 한다. 그래서 꼭 수리할 것만 권하고 있다”고 현재 고객들의 추세를 밝혔다.
특히 이대표는 자동차 수리를 시작해서 작업을 하다보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할 때가 많은데 한번 작업을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지고 손을 봐준다고 한다. 어떤 경우에는 수리를 하다보면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끝까지 책임지고 수리해 준다고 한다.
이대표는 “손님들이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딜러 정품을 이용하지 않고 애프터마켓 파트를 많이 이용하는데 중요한 부품은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프터마켓 파트는 가격이 싼 만큼 오래 가지 않는다”며 “정비업소는 무엇보다도 입소문을 통해 손님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은 소문이 나고 더 많은 단골손님이 생기게 된다”라고 소신있게 말했다.<최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