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스와니댐 로드에 위치한 ‘마스터 바디 앤 정비’는 우선 넓다.
건물면적만 5천 sq/ft가 넘고 주차공간까지 합하면 1만 sq/ft를 훌쩍 넘어선다. 그리고 그 넓은 주차장에는 작업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마스터 바디 앤 장비’는 공간만 넓은 것이 아니라 인력도 많다. 사장 지미 임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이 일하고 있다. 바디업체로서는 이례적인 숫자다.
“5명의 기술자 중 3명이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입니다”라고 자신의 직원들을 자랑하는 임 사장은 7년째 ‘마스터 바디 앤 정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마스터 바디 앤 정비’는 당초 도라빌에서 시작해서 둘루스를 거쳐 1년 2개월 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마스터 바디가 이처럼 7년간의 기간 동안 한인바디업계의 정상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 기술진 외에도 임 사장의 과감한 투자가 한 몫 했다.
“아마 한인 차 바디업계에서는 저희만이 레이저 측정기를 보유하고 있을 겁니다. 저희 기술진의 오래된 노하우와 첨단장비의 결합으로 저희에게 맡겨진 어떤 차도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는 거죠”
또 마스터 바디 앤 정비는 바디업체로서는 드물게 얼라인먼트 기계도 보유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다른 업체들이 얼라인먼트는 정비업소에 의뢰하는 것에 비해 ‘마스터 바디 앤 정비’는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비용절감효과도 있다.
이밖에도’ 마스터 바디 앤 정비’에서는 도장에도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고급 페인트를 사용하는 한편 평생 워런티를 실시하고 있는 것.
이처럼 한인 자동차바디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마스터 바디 앤 정비’의 임 사장은 한인 고객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사고를 당했을 때 많은 한인들은 보험사에서 정해 주는 정비소를 가야 하는 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어요. 이제는 한인 바디업체들도 기술수준이 상당한 수준에 올랐어요. 지나치게 가격을 깎으려고 하지 않으면 한인바디업체가 한인들에게는 훨씬 유리할 겁니다”
문의: 678-707-1234 <이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