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계 택시 운전사에게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가한 20대 승객이 경찰에 체포돼 혐오범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시애틀 경찰은 지난 8일 워싱턴대학 인근에서 옐로 캡 택시를 타고 프레몬트까지 간 승객 아담 휘트니(23)가 목적지에서 내린 후 요금 10.25 달러를 내지 않고 달아나다가 운전사가 따라붙자 그를 땅에 밀어붙이고 “인도X아, 여긴 미국이다. 당장 꺼져라”고 소리 질렀다. 택시 운전사가 차 안으로 피신하자 휘트니는 자동차 문을 발로 차고 도로변 화단의 벽돌을 집어던져 유리창을 박살냈다고 경찰은 밝혔다. 휘트니의 변호사는 기사가 현찰 요금을 요구하며 크레딧카드로 결제하면 요금을 두 배 내라고 강요해 휘트니가 격분했을 뿐이라며 인종혐오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휘트니는 보석금 2만 달러를 내고 일단 방면됐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그는 6~12개월의 징역형 선고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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