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축제에 다이앤 리브스, 밍거스 빅밴드 등 선봬
시골 행사서 지난해 일약 전국 축제로 승격
오는 5월 ‘메이든바우어(Meydenbauer) 센터’에서 열리는 ‘2009 벨뷰 재즈 페스티벌’에 유명 연주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솜씨를 선보인다.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벨뷰 다운타운 연합회(BDA)’는 메모리얼 연휴기간인 5월 22~24일 3일간 열리는 축제에 현존하는 최고의 ‘재즈 디바’ 인 다이앤 리브스와 재즈 밴드의 ‘살아있는 전설’ ‘밍거스 빅 밴드’ 가 초청됐다고 발표했다.
BDA는 또한, 남성 재즈 싱어 커트 엘링,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로 유명한 다닐로 페레즈 등도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8년 벨뷰 커뮤니티 칼리지 강당에서 시작된 벨뷰 재즈 페스티벌은 2년전까지 퓨짓 사운드 재즈 연주가들만으로 조촐하게 치러져 왔다.
2007년 BDA 회장에 오른 레슬리 로이드는 이를 전국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로 승화시키겠다며 지난해 처음 규모를 확대 개최해 성공을 거뒀다.
로이드는 재즈 전문 라디오 채널의 시청자가 벨뷰에 몰려 있는 점에 착안,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 적지 않은 반대를 물리치고 유명 재즈 연주가들을 무대에 세웠다.
BDA는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유명 연주자들의 연습이나 리허설에 고등학생 재즈 연주자들을 참여시켜 실력을 배양시키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BDA는 메이든바우어 센터의 메인 이벤트 외에 현지 연주자들에게 벨뷰 미술박물관 공연장을 내줘 연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9 벨뷰 재즈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20~75 달러로5월 5일부터 www. bellevuejazz. com이나 www. brownpaperticket. 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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