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침 삽입해 자가치료 가능
▶ 치질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
대진바이오메디칼 미주지사 B&A 헬스 프로덕트 아이엔씨는 서울대 비뇨기과 전문의 이종구 박사의 추천을 받은 전립선온열치료기를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비앤에이 안상진 대표는 “현재 세계 13개국에서 ‘한달 사용 후 효과가 없으면 즉시 환불해 준다’는 광고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립선온열치료기의 효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앤에이 측에 따르면 이 기기는 장착된 온도 조절이 가능한 마이크로 프로세서 탐침을 직장내로 삽입하여 사용하는 형태의 자가 치료를 가능케 한다. 또한 이 탐침이 전립선 환부에 직접 맞닿아 43도 정도의 온열과 마그네틱 자장이 동시에 환부에 가해져 경직된 비정상 전립선 조직을 서서히 사멸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안 대표는 “사용후 빠르면 2주부터 반응을 보이며, 대부분이 한달 정도면 증상이 현재보다 개선됨을 알 수 있다”며 “그 동안 약물치료 결과 그 효과가 미미하거나 특히 전립선수술 후 재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며 치료 과정에서 치질과 변비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대표는 “실제로 온열치료는 혈관을 확장시켜줘 혈류가 증가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비대증으로 따라오는 고통을 덜어주고 전립선과 관련된 상당수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안 대표는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감이 들더라도 꾸준히 계속 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약물과 수술적 치료법의 단점을 보완하는 최소 침습치료법 중, 국소적인 전립선 온열 치료법은 비용과 효과 면에서 권할만 하지만 장기간 꾸준히 재활의 개념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당부했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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