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심스 후계 놓고 같은 당 필립스 의원과 각축
킹 카운티 의회의 다우 콘스탄틴(민주ㆍ8지역구) 의원이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 차관으로 영전해 공석이 되는 론 심스 수석 행정관의 후임으로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콘스탄틴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수석행정관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킹 카운티 수석 행정관 자리를 노리는 후보자는 이미 출마를 공식화한 같은 민주당의 래리 필립스(민주ㆍ시애틀)의원 등 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공화당측에서는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자가 없다.
워싱턴대학(UW)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워싱턴주 상원과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카운티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콘스탄틴 의원은 “현재 킹 카운티는 경제위기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 위기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주정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건설중인 사운드 트랜짓의 경전철 노선 연장도 강력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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