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1800만달러 지원
파산병원 직원 재취업 알선
뉴욕주 보건국은 1,800만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을 투입해 퀸즈 지역 8개 병원의 의료 시설을 확충하고 재정난으로 문을 받게 된 2개 병원의 실직 직원들의 재취업 비용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인트 존스 병원과 메리 이마큐레이트 병원의 파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직원들이 고통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론 김 데이빗 패터슨 뉴욕주지사 퀸즈 지역 연락관은 “이번 지원금으로 퀸즈 지역 8개 병원이 의료 시설을 확충해 파산 병원들의 환자들을 수용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정부는 퀸즈 지역 주민들이 계속 적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시위가 끊임없었던 파산 병원 응급실 앞에는 19일에도 수십 명의 병원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모여 병원 파산을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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