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베이지역을 비롯한 북가주 9개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이 평균 30만 달러로 평가돼 12개월 사이 45.5%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북가주 평균 중간주택가는 2007년 기록된 최고치 66만5,000달러의 반이하로 떨어졌다.
리서치 전문기관 데이터퀵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의하면 주택가 폭락현상은 가주 전반에 걸쳐 나타났으며 남가주 지역 6개 타운티 중간주택가 또한 연간 40%가 내려간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급격한 주택가격 하락세의 영향으로 지난 달 북가주 지역 주택 매수세는 1년 전보다 41%, 남가주는 5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주지역 총 15개 카운티 비교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중간주택가 56만2,000달러를 기록해 가주 최고가 지역으로 평가됐다. 뒤이어 마린 카운티(52만5,000달러)와 산마테오(48만9,500달러), 산타클라라(40만달러), 나파(37만달러) 카운티가 2~5위를 차지했으며 알라메다(30만달러), 소노마(29만9,750달러), 콘트라코스타(22만달러), 솔라노(19만2,500달러) 카운티가 중하위 가격대를 기록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