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계 코미디언 케빈 셔(Kevin Shea)가 오는 27일(금) 베이지역에서 ‘아시안계 장기기증 사업회(Asian American Doner Program)’가 개최하는 라이브 코미디 쇼, ‘Laugh for Lives’에 출연할 예정이다.
1981년 서울서 출생한 코미디안 케빈 셔는 이후 미국으로 입양돼 동부에서 자라났으며 최근 ‘코미디 센트럴’과 지미 기멜 라이브 등 다수의 TV방송에 출연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AADP는 연방 골수기증협회(NMDP) 산하 기증자 모집 비영리 단체로 특히미국내 아시안계를 비롯한 소수민족 환자들을 위해 활동 중이며 CBS TV쇼 ‘서바이버’의 우승자 권 율씨를 비롯한 한인계 봉사자들도 AADP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AADP 라이브 코미디 쇼는 오후 6시30분 팔레스 오브 파인아트(Palace of Fine Arts, SF)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사전 예약시 15달러, 공연장 구입시 20달러다. 문의 www.aadp.org.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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