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식품인협회 홈페이지 새단장
모든 협회 행정 홈페이지 통해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가 홈페이지(www.kagropa.com)를 새롭게 단장하고 협회보 발행을 서두르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협회 행정을 시작해 21세기 한인 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는 지난 20일부터 홈페이지 포맷을 바꾸고 모든 협회 행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개하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협회 소개와 협회 소식, 자료실, 자주 있는 질문, 갤러리 그리고 게시판 등 모두 6개 섹션으로 구분돼 있으며 협회가 제공하는 각종 문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코너와 다른 지역의 식품인협회로 바로 링크할 수 있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협회 소개는 임원 및 이사 소개와 연락처, 지난 35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협회 약사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협회 소식은 협회가 전개하는 각종 업무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다.
자주 있는 질문은 식품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모은 것으로 지난 몇 년 동안 회원들이 협회에 문의한 사항들 가운데 자주 나왔던 것들을 모은 것이다.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이승수 전 회장은 “주요 웹사이트나 관공서의 FAQ(Frequently Asked Questions)와 같은 개념의 코너로 협회원들이 사업을 하면서 겪은 내용들 가운데 자주 접하면서 다른 회원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사항들을 추렸다”며 “모든 내용들이 확인되고 검증된 것으로 이 코너에 나오는 내용들만 잘 익혀도 식품업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승수 전 회장은 또 자유 게시판이나 구인구직, 사고팔고 등은 협회원들은 물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코너로 특별한 아이디가 요구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많은 동포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임희철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준비한 홈페이지 개정 작업이 이번에 완성돼 협회 행정의 신기원을 이루게 됐다”며 “식품위생 교육 신청과 정회원 가입 신청 등은 물론 필라델피아 시 위생국에 제출하는 신청서 등 각종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회원들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임회장은 또 “앞으로 모든 협회 행정은 홈페이지와 협회보를 통해 홍보하고 실시하며 결과를 공지해 회원들과 나누는 시스템으로 전개 된다”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 홈페이지는 지난 1999년 유인현 회장 당시 이승수씨가 필라델피아 한인 단체 가운데 최초로 제작해 인터넷 문화를 선도했다.이후 전미주 식품상 총연합회에서 필라델피아 협회 홈페이지를 공동 사용하는 등 미주 한인 사회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전 미주 내 3만여 식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식품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견인차적인 역할을 해 왔다.
새롭게 단장한 필라델피아 식품인 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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