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한미변호사협회(KABANC)가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니온시티에서 베이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 1.5세와 2세 법률가들로 구성된 KABANC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해온 KABANC는 해 왔으며 올해에도 이민법과 상속법, 노동법에 관해 신청자 31명을 대상으로 개별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선한 배성준 변호사는 “회원들 대다수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변호사들이지만 한인 동포들을 돕겠다는 자세로 모두가 임하고 있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무료상담회에는 총 20여명의 변호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그 중 8명의 변호사가 개별 상담을 담당했다.
이번 무료상담회에 대해 배 변호사는 예전과 달리 이민관련법보다는 사업 등 경제관련 상담신청이 늘었다며 불황에 의한 한인들의 부담이 커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KABANC에서는 오는 가을에도 본보 오클랜드 지부에서 무료 상담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영욱 기자> ham@ 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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