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잉글랜드 QB 맷 캐슬 캔사스시티로 트레이드
맷 캐슬
지난해 탐 브레이디(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의 ‘대타’로 나서 선풍을 일으킨 NFL 쿼터백 맷 캐슬(26)이 28일 캔사스시티 칩스로 트레이드됐다.
대학 때도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캐슬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NFL 최고 쿼터백 브레이디가 무릎부상으로 쓰러지며 주전의 기회를 잡아 실력을 입증한 결과 올해는 칩스의 스타터로 뛰게 될 전망이다. 패이트리어츠는 브레이디의 복귀를 자신하는 듯 오는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의 2라운드 지명권(전체 34번)을 받는 조건으로 캐슬과 베테랑 라인배커 마이크 브레이블을 캔사스시티로 보냈다.
캐슬은 하이스쿨 이후 처음으로 주전으로 뛴 지난해 던진 패스의 64%를 적중시키며 3,693야드 전진을 주도했고 터치다운 패스(21)가 인터셉션(11)보다 거의 두 배가 많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패이트리어츠는 그 덕분에 간판스타 쿼터백이 쓰러진 후에도 11승5패를 기록했고 올해 캐슬을 잡아두기 위해 그의 연봉을 1,465만달러까지 올려줄 계획을 세우고 있던 도중 트레이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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