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연초 발표대로 각각 3일(수)과 4일(목)부로 유류할증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유류할증료는 샌프란시스코(SFO)-인천(ICN) 왕복노선의 경우 기존 180달러에서 140달러로, 한국을 거쳐 가는 중국 및 동남아행 노선은 기존 290~250달러에서 모두 200달러로 내려갔다. 할인된 가격은 해당 항공사의 여행권 구입 날짜를 기준으로 하며 3,4일 이전 구입 티켓은 기존 할증료가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주 5회 운항(화/목/금/토/일)되는 SFO-ICN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29일 사이에는 매일 운항할 예정이며 이후 30일부터 5월31일까지는 주 4회(화/목/토/일)로 축소 운항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름 성수기에 접어드는 6월 1일부터는 다시 주 5회 운항으로 돌아가며 7월24일부터 8월말까지는 매일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에서도 오는 11일(수)부터 기존 주 5회 운항에서 수요일을 제외한 주 4회(화/목/금/일)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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